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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어 결국 며느리는 용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며느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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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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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시집온 쌀쌀맞게 생긴 새댁이 시집의 부엌에서 지글지글 생선을 굽고 있었다.근데 향긋한 냄새를 쫓아오던 시아버지께서 넌지시 부엌을 들여다보시고선한쪽만 계속 태우는 것을 보다 못하여 한마디 했다.“얘야,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그렇게 태우느냐?”“ 아버님, 냅두세요~”“…”제깐놈이 뜨거우면 돌아눕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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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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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들이 골프 나들이를 마친 후 인근 사찰에 들렀다. 사찰 입구에 쓰인 팻말을 보고 나서기 좋아하는 黃졸부“심조불산하니 수군인용하니라... 참 좋은 말씀입니다.”옆에 있던 金졸부“그러게 말입니다. 난 저 법문을 아주 감명깊게 들었어요”또 옆에 있던 李졸부“새길수록 참 심오합디다. 그 스님 말씀은 참 좋습니다.”그때 초등학교 4학년 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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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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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학생이 사람이 많은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 중 버스가 급정거를 하게 되었는데 뒤로 넘어가면서 할머니에게 살짝 기대게 되었다.학생은 할머니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려는데, 할머니가 무섭게 노려보며 “학상, 이거 성폭행 아녀?”하시는 것이 아닌가.순간 당황한 남학생 얼굴이 새빨개지며“아~ 저 그게 아니고..”말도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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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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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한 양치기소년이 마을 사람들의 용서를 받고 다시 양치기 일을 하게 되었다.그러던 어느날다시는 거짓말을 않기로 하고 양을 치던 소년의 머리 위로 갑자기 비행기 4대가 지나가는 것이었다. 양치기 소년은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소리높여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후로 양치기 소년은 동네 사람들에 의해 완전히 마을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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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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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세 >돼지띠인 삼식이가 아침을 먹으며 스포츠 신문 운세란을 보니 오늘 돼지띠, 무슨 일을 해도 운수대통, 재물운이 있단다.마침 저녁에 고교 동창 부친상에 조문을 가야하는 삼식이, 손뼉을 치며 외쳤다.“아싸! 돼지띠 오늘 운수 대통이라네!오늘 저녁에 니들은 다 죽어쓰~ 오늘은 내가 타짜다!이노므 짜슥들, 어디 한번 맛좀봐라. 일찍가서 판 깔아야지.”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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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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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마차 >한 남자가 매일 회사에서 퇴근하면 포장마차에 꼭 들렸다. 그리고는 포장마차에서 소주 두 병씩을 먹고 집에 가곤 했다. 어느 날은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왜 당신은 하루에 매일 소주를 두 병씩 드시나요?”라고 묻자, 남자가 대답했다.“제 친구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한 병은 친구 것이고, 한 병은 제 것입니다.”그 말에 아주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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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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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부부의 한탄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낳았다.도저히 아이를 돌볼 형편이 안되자, 하는 수 없이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맏겼다. 삼년이 지나 부부가 형편이 나아져 시골에 있는 아이를 데리러 내려갔다. 반갑기도 하고.. 잘 자랐나 궁금하기도 해서 그림책을 꺼내 아이에게 물었다..엄마 : (토끼를 가리키며) 이게 뭐니..?아기 : 퇴깽이..!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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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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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 子 의 척 >*20대: 큰 척*30대: 센 척*40대: 잘하는 척하다가..*50대: 아픈 척*60대: 자는 척*70대: 죽은 척한다네.그런데...10대는 지도 남자라꼬.. ^^ 해본 척 한다네요~~~ㅋㅋㅋ ^^< 女 子 의 척 >*10대: 안해본 척*20대: 모르는 척*30대: 수줍은 척*40대: 싫은 척*50대: 굶은 척*60대: 미친 척 한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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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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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놈 vs 질긴 놈 >사업을 하는 어느 남편이 20억 원짜리 생명보험 7개를 들어놓고 과로로 죽었다. 장례를 치르고 삼우제가 끝난 다음 날, 부인이 남편 사진을 보면서 하는 말,“당신은 아주 멋진 놈이야.”...이 소리를 들은 옆집 남편. 그날로 헬스클럽에 가서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죽지도 않으니, 마누라가 마음속으로 남편한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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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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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랑 깨는 그녀 > 퇴근하고 배가 고파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떡볶이 1인분을 시켜 놓고 오뎅 몇 개를 먹고 있는데 어떤 아리따운 아가씨 한 명이 포장마차 안으로 들어왔다. 정말 ‘저기 시간 있으세요?’ 같은 멘트를 날리고 싶을 정도로 예쁜 아가씨라 찬찬히 쳐다보고 있는데 그녀가 포장마차 아주머니에게 물었다.“아줌마 떡볶이 천 원에 몇 개예요?”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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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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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교육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한 남자가 타고 있었다.그런데 밖에서 한 아이가 열림 버튼을 누르고 아직 오지 않은 엄마를 향해 소리쳤다. “엄마! 빨리 와! 엘리베이터 닫힌단 말이야!” 3분쯤 시간이 흐른 뒤 아이의 엄마가 헐레벌떡 뛰어왔고 뒤이어 문이 닫히자, 엄마가 아이를 꾸중했다. “그렇게 하지 말랬지!” 남자는 아이가 열림 버튼을 계속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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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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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 전면개각 >전면 개각이 이루어졌습니다국민의 염원이 담긴 인문학적 개각이란 평입니다ᆞ대통령: 세종대왕비서실장: 정 도 전국무총리: 김 구국방부장관: 광개토대왕과학기술부장관: 장 영 실외교부장관: 서 희보건복지부장관: 허 준해군참모총장: 이 순 신육군참모총장: 을지문덕1군사령관: 연개소문2군사령관: 강 감 찬3군사령관: 김 유 신재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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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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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언어영역 능력평가 >1. 발까 주차뿔라① 밖에 주차했니? ② 밖에 주차하세요 ③ 발로주차했니? ④ 발로 차버릴까보다2. 백지 이캐놨네① 괜히 이렇게 해놨네 ② 보기좋게 이렇게 해놨네 ③ 재빨리 이렇게 해놨네 ④ 겨우 이렇게 해놨네3. 아가 와그래 깰반노?① 애가 왜그리 덤벙대니? ② 애가 왜그리 게으르니? ③ 애가 왜그리 재미있니? ④ 애가 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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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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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이 교회에 갔다. 한참 기도중에 아버지가 '오! 우리 하나님 아버지...'그러자 아들이 같이 눈을 감으며'오! 우리 하나님 할아버지...'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속삭였다'너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거야'아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아빠한테도 아버지고 나한테도 아버지야?'그렇지! 우리 아들 똑똑하구나! 이제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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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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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량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 술을 시키고는 혼자 마시기 시작했다. 한 잔, 두 잔, 세 잔, 홀짝홀짝 마시는데 마실 때마다 윗도리를 제치고 품속을 보는 것이었다. 궁금한 바텐더가 물었다.“속주머니에 뭐 소중한 거라도 들었어요?”“내 아내 사진이 들어있어요.”술을 마시면서도 보고 싶은 아내라니, 바텐더는 감동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남자의 말“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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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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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불암 시리즈 >최불암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추장은 부족의 풍습대로 최불암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다.‘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른다.’아름다운 추장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최불암은 그 말이 일종의 찬사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법’을 계속 따랐다.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 골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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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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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명이오 > 어느날...너무나도 급했던 임금이 지나가는 궁녀를 붙잡고... 그짓 을 하고 있었다...지나다가 그 광경을 본 정승은 "아니..전하 통촉 하시옵소서... "그러자..임금은... “시끄럽소. 경은 집에가서 그냥 거시기나 하시오“ 했다.집으로 돌아온 정승은..임금과 궁녀가 즐기던 장면을 상상하며... 혼자 그짓을 즐기기 시작했다...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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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3:08